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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이란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경고… 걸프 지역 미군 대규모 증강 지속
  • 최득진 주필 | 외교안보 평론가
  • 등록 2026-01-30 0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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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촉즉발, 미국의 대 이란 무력적 대항조치 임박

nara.getarchive.net(아브라함 링컨호 갈무리) 


이노바저널2026년 1월 28일 (BBC News 인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협상과 관련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Truth Social)를 통해 이란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time is running out)"며, 핵무기 없는 공정하고 공평한 협정을 신속히 체결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함대(massive Armada)가 빠르게, 강력한 힘과 열정, 목적을 가지고 이란을 향해 이동 중"이라고 밝히며, 해당 함대가 "속도와 폭력으로 임무를 신속히 완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을 주축으로 한 대규모 미 해군 전단이 페르시아만(걸프 지역)으로 이동·배치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린다.그는 지난 6월 이란 핵 시설에 대한 미군 타격(‘Operation Midnight Hammer’로 불림)을 언급하며 "이전에 경고했을 때 그들은 협상하지 않았고, 우리는 대규모 파괴를 실행했다. 다음 공격은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다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라(Don’t make that happen again)"는 말로 마무리했다.


https://x.com/AmericaSpoof/status/2016914849096458320(갈무리)

미국은 최근 몇 주간 걸프 지역에 군사력을 지속적으로 증강해 왔으며, 이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과 핵 프로그램 재개 우려가 복합적으로 얽힌 가운데 이뤄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지 않을 경우 군사적 옵션을 포함한 "더 큰 파괴"를 예고하며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이란 측은 즉각 반발했다.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어떠한 공격에도 즉시·강력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손가락을 방아쇠에 걸고 있다"고 응수했다. 테헤란은 자국 핵 프로그램이 평화적 목적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미국의 군사 행동에 대해 "전례 없는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미군 증강이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점점 높게 보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유가도 이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은 텔아브비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https://x.com/IranArmyStan/status/2016883754355314811


[보도출처: BBC News, Reuters, Axios 등 주요 외신 종합 / 2026년 1월 29일 기준)이노바저널 국제부 긴급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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