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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상생세일’ 역대 최고 매출…중소기업·공공기관 모두 혜택
  • 최청 기자
  • 등록 2025-11-24 1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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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진행된 ‘나라장터 상생세일’이 올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행사를 합쳐 총 858억 원의 매출이 발생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생세일은 공공기관이 필요한 제품을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동시에 중소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행사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8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2만여 종이 넘는 상품을 평균 10% 안팎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매출 증가뿐 아니라 공공기관이 절감한 예산 역시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할인 판매를 통해 공공기관이 아낀 금액은 약 120억 원으로 집계되며, 행사 효과가 실질적인 예산 절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관계자는 상생세일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모두에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 행사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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