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APEC 재무장관회의 및 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한 APEC 회원 외교공관을 대상으로 릴레이 방문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행사 준비 상황과 한국 정부의 개최 노력을 설명하고, APEC 회원국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회원국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회의 의제와 운영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의 첫 합동세션, ABA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자문위원회) 합동 오찬, 장관급 양자 면담 기회 등이 준비돼 있어 고위급 참석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윤정인 추진단장은 “릴레이 방문을 통해 주요 의제에 대한 정책 논의가 심도 있게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AI 포럼·기업 전시·K-문화공연 등 부대행사도 적극 홍보해 참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남은 기간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이번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그 성과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경주 정상회의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