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은 8월 13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새날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아동 단체급식 제공시설의 급식환경을 점검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교 방학 중에도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중식과 간식을 제공하며,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 아동을 50% 이상 우선 이용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단체 급식시설의 식자재 취급 위생과 조리환경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서울시 아동급식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지원 및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이스란 제1차관은 센터장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무더운 여름철 식품 위생과 성장기 아동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 아동급식카드 지원과 사용 방식 사례를 청취하며, 아동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서울시, 광진구청 관계자, 새날지역아동센터장이 함께 참석하여 시설 참관, 간담회 및 현장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