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국립예산숲치유원과 안면지소 일대에서 저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저연차 직원 소통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는 '어벤져스'와 MZ세대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센터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본인의 공직생활 경험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수평적인 소통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평소 느끼던 애로사항과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고, 이에 대해 기관장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실질적인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인 저연차 간담회와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공직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석범 센터장은 “경청과 공감이 소통의 시작이며, 이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든지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는,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