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권익위원회와 이화여자대학교는 7월 24일 이화여대 본관에서 청렴한 미래 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내 청렴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고충 상담과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데 의미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는 우리나라 여성 고등교육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명문사학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렴한 글로벌 여성 리더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이화여대가 청렴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는 글로벌 교육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하며, 위원회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향숙 총장은 “청렴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온 국민권익위와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해 힘써온 이화여대의 사명은 공통점이 크다”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