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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AI 전담조직 신설…국세행정 ‘AI 대전환’ 본격 추진
  • 최청 기자
  • 등록 2026-01-20 10: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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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국세행정 전반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혁신 작업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1월 19일 ‘AI혁신담당관’ 출범 현판식을 열고, 기존 AI 혁신추진 태스크포스(TF)를 정규 조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세계 최고 AI 민주정부 실현’ 기조에 맞춰 국세행정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신설된 AI혁신담당관실은 정보화관리관실 내 7개 팀, 31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AI 서비스 기획과 개발, 검증, 데이터 품질관리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세청은 이를 통해 AI 기반의 세정 혁신을 강화하고 납세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국세청은 올해 6월까지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ISMP) 사업을 통해 AI 국세행정 종합 로드맵을 마련하고, 예산 확보와 AI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AI 대전환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세정의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보안위협 등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국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생성형 AI 챗봇과 AI 기반 전화상담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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