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패스 신청 더 쉬워진다…2월 2일부터 27개 카드사에서 발급 가능
  • 박민 기자
  • 등록 2026-01-20 11:30:25
기사수정


대중교통비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모두의 카드(K-패스)’를 앞으로는 더 많은 카드사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K-패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관 카드사를 기존 20개에서 27개로 확대했다고 1월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카드사별 혜택을 비교해 자신의 소비·생활 패턴에 맞는 K-패스 카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참여하는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곳이다. 이 가운데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카드사는 2월 2일부터 K-패스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대광위는 특히 토스뱅크와 협력해 카드 발급과 동시에 K-패스 회원가입과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시범사업을 2월 26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에는 카드를 발급받은 뒤 별도로 K-패스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전북은행과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등 일부 금융기관은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 시 회원가입 안내와 등록 지원 등 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계층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티머니 선불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뒤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대광위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산을 전년보다 늘려 편성했으며, 지방 이용자와 취약계층 환급 요건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K-패스는 도입 이후 이용자가 매주 약 7만 명씩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