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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산불상황실 조기 가동…광릉숲 보호 위해 대응 강화
  • 박민 기자
  • 등록 2026-01-20 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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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앞두고 산불상황실 운영을 예년보다 앞당겨 시작했다.


국립수목원은 1월 20일부터 산불상황실을 조기 가동하고 산불상황회의를 열어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림청이 발표한 ‘2026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 기조에 맞춰 추진됐다.


국립수목원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예년보다 12일 빨라진 점을 고려해 상황실 운영 태세를 점검하고, 2월 1일부터 시행되는 산림재난방지법에 따른 산불 관리체계 적용 방안도 논의했다.


또 산불재난방지 유관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산불진화 체계를 정비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산림재난대응단을 전면 배치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취약지역 중심의 기동 단속도 확대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강조하며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 금지 등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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