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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신기술·첨단산업 인재양성 콘퍼런스 개최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5-11-07 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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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11월 7일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2025년 신기술·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최했으며, 직업훈련 교·강사 및 직업교육훈련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 등 산업·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훈련 혁신과 인재양성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송길영 마인드마이너 부사장이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주제로 기술과 공동체의 변화상을 소개했고, 이정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부문장이 ‘AI 기반의 미래 조직과 Agent Boss의 출현’을 주제로 조직 운영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융합(활용), 첨단산업(기술) 등 3개 트랙으로 나뉜 12개 세션이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산업 현장에서의 AI 융합, 교육훈련 혁신, 첨단기술 적용 사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발표자로는 PwC, 포티투마루, 이노베이션아카데미, 뉴로메카 등 산학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기술혁신이 직업훈련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 양성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직업훈련교·강사 전공분야 보수교육(융합교육) 6시간 이수로 인정되며,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능력개발교육원과 온라인평생교육원을 통해 직업훈련 교·강사 역량 강화 및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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