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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함께하는 수산업의 미래”…‘2025 수산양식박람회’ 7일 개막
  • 박민 기자
  • 등록 2025-11-06 1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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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2025 수산양식박람회(Sea Farm Show)’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수산업,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수산 관련 단체와 공공기관 등 45개 기관이 참여해 총 86개의 전시와 체험관을 운영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어촌관광 체험관 ▲양식기술·정책관 ▲수산물 판매관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현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수산특산물 할인 판매를 비롯해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 경매, ‘도전! SEA 골든벨’, 수산부산물로 만드는 굿즈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별 강연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기술, 귀어(歸漁) 정책,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최신 트렌드와 정책 방향이 소개된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가 도심에서 어촌과 수산업의 매력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AI 기술을 접목한 미래 양식산업의 비전이 국민에게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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