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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백 첫 주 643만 명 신청…앱 다운로드 1위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5-09-23 14: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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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상생페이백 접수 첫 주 동안 643만 명이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디지털 온누리’는 19일부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보다 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 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다. 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11월 말까지 가능하다.


첫 주 신청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수도권 비중이 54%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26.4%)와 40대(25.6%)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291만 명, 여성 352만 명이 신청했다.


또한 상생페이백과 연계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에도 456만 명이 응모했으며, 이 중 440만 명이 복권을 발급받았다. 1인당 평균 9장이 지급됐으며, 총 2,025명에게 10억 원 상당의 경품이 11월에 제공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첫 주 동안 디지털 온누리 앱 신규 가입자가 553만 명 늘었으며, 향후 사용처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상품권 활용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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