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첫 실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개인정보 분실·도난·유출 상황을 가정해 실제처럼 실시됐다. 출장 중 개인정보가 담긴 인쇄물을 분실하는 상황을 설정해, 개인정보 취급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사고 발생 후 72시간 내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고 대응 체계 안내 ▲유출 통지 문안 및 신고서 작성 ▲언론 대응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훈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실전 모의훈련뿐 아니라 유출 예방 활동을 강화해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