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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년과 함께 산림 창업의 미래 연다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8-19 15: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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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청년 창업가 발굴과 혁신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2025 청년 林(임)팩트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산림 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개요


올해 처음 열린 챌린지는 이름에 ‘산림(林)’과 ‘사회적 영향력(Impact)’의 의미를 담았다. 전국의 19세에서 39세 청년들이 참여해 산림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 모델로 발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 활동과 지원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28명의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팀을 꾸려 전문가 멘토링과 실습형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 가운데 4개 팀이 최종 선정되어 각 팀에 시제품 제작비 100만 원이 지원되었으며, 앞으로 2개월간 실제 창업 활동에 도전한다.


시상 및 후속 지원


오는 10월에는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최우수(1팀, 150만 원), 우수(1팀, 100만 원), 장려(2팀, 각 50만 원) 등 총 4개 팀에 총 35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행,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 발언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산림 분야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기업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청년 창업 생태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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