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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1차관, 혁신 창업 현장 찾아 연구성과 확산 논의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5-08-14 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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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8월 1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에 위치한 ㈜진코어 서울연구소를 방문해 혁신 창업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다양한 연령·분야·지역의 과학기술인과 소통하는 ‘Project 공감118’의 두 번째 행보이자 첫 기업 방문이다.


㈜진코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이 창업한 기업으로,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TaRGET)을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기존 CRISPR-Cas9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한된 전달 크기 문제를 해결해 유전자 교정 효율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용삼 대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계획을 밝혔으며, 김도연 연구소장은 젊은 연구자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코스모스랩, ㈜에이슬립,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큐리오시스, ㈜딥아이, ㈜에이로봇 등 혁신 창업 기업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등 벤처투자사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자 창업 정책 지원, 기업 R&D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 1차관은 “혁신 창업과 기업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R&D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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