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7월 31일, 경기도 여주시 여주산림박물관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림 분야의 대표 규제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국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규제 관련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산림청이 준비한 규제혁신 사례와 홍보물을 접하며 정책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었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산림 규제 개선 사례들이 소개돼, 정책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산림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지이용의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지역발전 지원 등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규제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임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가 큰 규제를 중심으로 한 혁신 추진 전략이다.
윤석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산림 분야 규제혁신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원센터 운영은 국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규제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향후 산림정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