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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호우 피해지역에 재난특교세 45억 원 추가 지원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7-24 1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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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에 대해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재난특교세) 4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3차 지원은 앞서 진행된 1·2차 지원 이후 추가적으로 필요한 응급복구 지원을 목적으로 결정됐다. 1차에서는 경기와 충남에 25억 원, 2차에서는 광주, 전북, 전남, 경남에 55억 원이 지원된 바 있다.


지원금은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훼손된 시설의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조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무더운 날씨에도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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