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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인공지능·디지털 관광벤처 100곳 육성… 관광산업 혁신 본격화
  • 최청 기자
  • 등록 2026-02-03 09: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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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해 관광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 ‘제17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관광 서비스를 중심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전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 초기, 성장 관광벤처로 구분해 총 100개 기업을 선발한다. 예비관광벤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개 기업을 선정하며, 초기관광벤처는 창업 3년 이내 기업 40개, 성장관광벤처는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 40개를 선발한다.


참여 기업은 관광체험 서비스, 실감형 관광콘텐츠, 관광기반 시설, 관광기반 기술 등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올해 11월까지 약 7개월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창업 및 경영 실무 교육,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투자 유치 연계, 업계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그동안 관광벤처 육성사업을 통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확장해 왔다. 지원을 받은 관광벤처기업들은 국제 전시회에서 수상 성과를 거두고, 매출 증가와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장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관광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관광기업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관광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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