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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5극3특 지역성장’ 현장서 해법 찾는다…전북 시작 전국 순회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6-01-20 13: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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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중심 성장 전략인 ‘5극3특 지역성장방안’ 추진을 위해 전국 현장 방문에 나선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균형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해법을 찾겠다는 취지다.


산업부는 김정관 장관이 1월 22일 전북을 시작으로 2월 하순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전 권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에서 멀수록 두텁게 지원한다는 기조에 따라 가능한 먼 지역부터 방문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3특’ 권역을 우선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이번 현장행보는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방정부, 기업, 청년·근로자, 혁신기관 등 다양한 지역 성장 주체들과 폭넓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방문 지역에 체류하며 조찬부터 늦은 저녁까지 일정을 소화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정부와의 면담을 진행하며 권역별 성장전략과 중앙·지방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와 지역기업 현장을 찾아 지역투자 활성화와 제조 분야 인공지능 전환 확산 방안을 점검하고, 청년과 근로자, 대학(원)생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취업과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지역의 경제단체와 연구소, 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산업 여건과 성장 잠재력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방문은 총 4차례로 구성된다. 1차는 전북과 동남권, 2차는 강원·대경권·중부권, 3차는 서남권, 4차는 제주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이번 현장행보를 계기로 정책의 중심을 현장과 지방으로 옮겨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2026년을 지역성장의 원년이자 마지막 기회로 보고, 비상한 각오로 지역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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