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 정보 한곳에서 확인·전송·삭제까지…‘온마이데이터’ 서비스 강화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6-01-20 15:26:56
기사수정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내려받거나 전송·삭제까지 할 수 있는 ‘온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한층 강화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월 20일 ‘범정부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온마이데이터)’ 2차 구축 완료보고회를 열고,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구축으로 이용자는 온마이데이터를 통해 본인 정보를 파일 형태로 내려받아 보관하거나 이메일 또는 앱을 통해 전송하는 방식으로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필요할 경우 안전하게 저장하고 삭제할 수 있는 ‘개인 정보 저장소’ 기능도 마련돼 정보주체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해당 저장·전송·삭제 기능은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정부24 앱을 활용한 서비스가 추가돼 모바일에서도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전송 이력과 최근 이용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안내 기능도 강화됐다. 전송 기관과 항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연관 데이터 지도도 제공된다.


마이데이터 참여기관을 위한 지원 기능도 확대됐다. 기관들이 전송비용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는 모의산정과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새로운 분야의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기 위한 API 개발과 플랫폼 안정성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도 보완했다.


온마이데이터 2단계 서비스는 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중 국민 대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민이 자신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필요할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