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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초고령사회 대비 스마트 재활 해법 논의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9-23 13: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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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9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를 위한 스마트 재활(Smart Rehabilitation for Super-Aged Society)’을 주제로 열려,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정책과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초고령사회 장애인 건강 ▲스마트 재활 기술 ▲데이터 기반 임상재활을 주제로 한 3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미국의 장애·고령 정책 사례를 참고한 재활·돌봄 방향이 소개됐으며,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이어지는 스마트 기술 통합 모델과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재활 예측 모델의 임상 적용 가능성도 논의됐다.


강윤규 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초고령사회에 맞는 스마트 재활의 실행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국립재활원은 병원과 지역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강화해 장애인이 일상에서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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