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모바일 행복이음, 전자서명 도입으로 복지 현장 원스톱 서비스
  • 최청 기자
  • 등록 2025-09-19 09:01:53
기사수정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모바일 행복이음’ 시스템에 전자서명 기능을 도입해 복지 현장에서 상담과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지자체 복지 공무원이 태블릿을 활용해 복지대상자 정보를 조회하고 상담 기록, 요금감면 신청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전자서명 기능이 없어 현장에서 신청 접수가 어려웠다. 이번 개선으로 공무원이 현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전자서명을 받아 곧바로 사회보장급여 및 서비스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제 국민들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정,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에서 만난 공무원의 태블릿을 통해 신청서를 확인하고 전자서명만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제도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