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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회서비스 인력, 맞춤형 교육으로 역량 강화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9-04 11: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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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9월 4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2025년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 역량 강화 교육’을 열고 청년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들이 돌봄, 심리지원, 신체건강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인력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15개 시·도에서 총 27개 사업단이 운영 중이며, 사업단은 구성원의 70%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해 지역 주민의 일상 돌봄과 초등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포(유대감) 형성 기술과 사회서비스 기획 실습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각 사업단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 서비스 질 향상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일정은 라포기술 학습, 아이디어 발굴 실습,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자료 3쪽 프로그램 일정 참조).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안정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취·창업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청년들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는 지역사회 활력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이 청년 인력의 성장과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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