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 플랫폼 ‘고용24’**가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과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 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번 개편은 이러한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메인화면을 도입해 취업준비·구직·훈련·재직·은퇴 등 단계별 상황에 맞춘 서비스를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UI·UX를 밝고 간결하게 개선하고, 정책 정보는 아이콘과 핵심 키워드로 재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 오는 9월부터는 AI 기반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도 도입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조정숙 고용지원정책관은 “이번 개편은 단순한 화면 변경이 아니라 국민 의견과 데이터를 반영한 개선”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