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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침입종 추적, 미주리 생태계 보호에 앞장
  • 최득진 주
  • 등록 2025-07-23 15: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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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Grok4 AI로 생성한 것입니다.

미주리 대학교 과학자들이 침입종인 캘러리 배나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적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저비용 기술은 기계 학습을 이용해 중부 미주리 지역의 생물 다양성을 위협하는 이 외래 식물을 모니터링하고 매핑한다.


생태계 위협, 캘러리 배나무


캘러리 배나무는 원래 관상용 식물로 도입되었으나, 빠른 확산과 자연적 제어의 어려움으로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나무는 토종 식물을 밀어내고 야생동물 서식지를 위협한다. AI 시스템은 위성 이미지와 지상 데이터를 활용해 이 나무의 분포를 높은 정확도로 파악한다.


저비용 AI, 보존 활동 혁신


이 시스템은 노동 집약적인 현장 조사를 줄여 지역 보존 단체와 토지 관리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연구를 이끈 에밀리 카터 박사는 “이 AI 도구는 환경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며, “침입종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저비용 구조 덕분에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


미주리와 그 너머로 확장


현재 분 카운티에서 캘러리 배나무 제거 작업을 지원 중인 이 기술은 미주리 전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지역 당국은 이 시스템이 숲과 초원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 기술은 다른 침입종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출처: Phys.org, 2025년 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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