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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AI·AX 기반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논의… 제4차 통상법무 카라반 개최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6-25 1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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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글로벌 통상환경과 산업AX 진단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4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와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AI와 자동화기술(AX)을 둘러싼 산업 혁신과 통상 규범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포럼에서는 제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Physical AI 기술부터 생성형 AI의 발전, 지능형 자율 제조, 국제적 규제 동향,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 통상질서 변화와 관련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요 발표자는 SK경영경제연구소,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 LIG넥스원, 법무법인 율촌 등 산업 및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AI와 AX 기술은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제조업 구조와 글로벌 통상질서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정부는 업계의 통상 규제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과 기술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제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업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통상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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