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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 종료…매출 2.6조 원·전력 48.3GWh 절감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6-01-20 12: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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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신청 마감과 함께 종료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월 16일 신청 접수를 끝으로 환급사업이 종료됐다고 1월 20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6조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해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됐고, 연간 소비전력 48.3GWh를 절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11개 품목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개인별 환급 한도는 30만 원이었다.


정부에 따르면 신청 접수는 약 196만 건, 2,62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심사를 통해 부적정 신청 등을 제외한 약 185만 건, 2,348억 원이 실제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환급 품목은 냉장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TV, 의류건조기 순이었다.


정부는 최근 가전시장 침체 상황에서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환급 대상에 렌탈·구독 구매를 포함하고, 환급 수단을 현금뿐 아니라 제휴사 포인트 등으로 확대해 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남은 접수 건에 대한 심사를 위해 2월 말까지 전화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절감 효과 등 성과를 추가 분석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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