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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지하 생명체 발견, 화성 탐사에 새로운 단서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5-07-28 08: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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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균열, 미생물 생태계 지원 확인

화성 지하, 생명체 서식 가능성 제기

NASA·ESA, 지하 탐사 전략 재검토

인포그래픽=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지구 깊은 지하에서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는 새로운 증거를 발견하며, 화성에서 생명체를 찾을 가능성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암석 균열이 미생물 생태계를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하며, 이러한 조건이 화성 지하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구 지각 깊은 곳에서 미생물이 암석 균열 내에서 에너지를 얻으며 번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화성의 지하 환경이 생명체를 유지할 잠재력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화성의 지질학적 활동과 지하수 흐름이 지구와 유사한 방식으로 생명체를 지원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번 발견은 화성 탐사 로버와 미래 임무가 지하 암석층에 초점을 맞춰 생명체 흔적을 탐색해야 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연구팀은 “화성의 지하가 생명체에 훨씬 더 친화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NASA와 유럽우주국(ESA)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화성 탐사 계획에서 지하 샘플 채취의 우선순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는 외계 생명 탐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과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보도 출처=SciTechDaily, 2025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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