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만금개발청, 입주기업 우수인력 확보 위해 유관기관 협력 강화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6-30 15:34:05
기사수정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월 30일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일자리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등으로 지정되며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조4천억 원 규모,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천~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입주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위한 연락망 구축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입주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