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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인천공항 국제우편 통관현장 점검…마약 반입 차단 강화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6-01-15 1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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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와 위해물품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인천공항 국제우편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관세청은 15일 통관국장이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를 방문해 국제우편 통관 현황을 살피고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국제우편물을 대상으로 세관 검사를 수행하는 통관 현장으로,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관세청은 최근 5년간 국내로 반입된 마약류 적발 건수 가운데 상당 부분이 국제우편 경로에서 발생한 만큼 단속 강화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우편물 검사 라인과 엑스레이 판독 현장 등이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은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적발 건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밀수 시도가 이어지는 만큼 통관 검사를 강화해 안전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관세청은 향후 국제우편물류센터에 세관 전용 검사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자동분류 설비와 최신 검색 장비, 마약 검사시설 등을 구축해 통관 효율성과 단속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설과 장비를 보완하고, 국제우편을 통한 불법 물품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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