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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병역판정검사 시작…연중 약 25만 명 대상
  • 최청 기자
  • 등록 2026-01-15 15: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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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15일부터 2026년도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올해 19세가 되는 2007년생을 비롯해 20세 검사 후 입영을 신청한 2006년생, 병역판정검사 연기자 등 약 25만 명이다.


19세 병역판정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검사 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20세에 검사를 받고 입영을 원하는 경우에는 ‘20세 검사 후 입영’ 제도를 신청하면 된다. 해당 신청은 온라인과 지방병무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병역판정검사는 심리검사와 혈액·소변검사, 영상의학검사, 신체계측, 시력·혈압검사 등 기본검사 후 전담의사가 정밀검사를 실시해 신체등급을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현역, 보충역, 전시근로역 등 병역처분이 결정된다.


검사를 마친 병역의무자는 병역처분 결과서를 통해 신체등급과 병역처분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병무청 누리집에서 출석확인서와 건강검진 관련 서류도 열람·출력할 수 있다.


병무청은 올해부터 병역판정검사 과정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한층 강화한다. 접수 단계에서 공적 신분증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본인 동의 시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신분 확인 절차도 도입해 검사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는 병역 이행의 첫 단계인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검사가 중요하다”며 “검사 과정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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