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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6년부터 제조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 도입
  • 최청 기자
  • 등록 2026-01-12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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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부터 시제품 제작을 넘어 초도양산까지 지원하는 제조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둬 왔지만, 실제 양산과 시장 진출 단계에서는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중기부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 기능을 제조 중심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제조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는 제조 전문성을 갖춘 기업과 협업해 설계 검증, 공정 설계, 원가 분석, 양산 가능성 평가 등을 함께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판매 가능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기부는 제조전문형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을 기존보다 확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공간과 장비, 전문 인력을 갖춘 기관이 제조 전문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게 되며, 선정된 기관은 지역 내 제조창업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중기부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제조 기반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장 중심의 제조창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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