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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장기 거주 주민 정주생활지원금 인상…1월부터 지급 시작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6-01-12 1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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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에 장기간 거주한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올해 1월부터 인상돼 지급된다.


행정안전부는 서해5도에 1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지급해 온 정주생활지원금을 기존 18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해, 2026년 1월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10년 미만 거주 주민에게는 종전과 동일하게 월 12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 인상은 지난 1월 6일 관련 지원 지침이 개정되면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이에 따라 1월부터 인상된 금액이 지급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약 3천5백 명의 서해5도 주민이 추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해5도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등 인천 옹진군에 속한 5개 섬으로,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상 안보 부담과 교통 불편, 의료·교육·문화 시설 부족 등으로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이러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2011년부터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정주생활지원금 역시 이 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서해5도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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