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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교육기관 등 연쇄 해킹 사고 확산…정부, 보안 강화 촉구
  • 최청 기자
  • 등록 2026-01-07 11: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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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료기관과 교육기관, 온라인 쇼핑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연쇄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정부에 따르면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해킹 조직이 온라인 해킹 커뮤니티를 통해 국내 기관과 기업의 내부 정보를 탈취해 불법으로 유통·판매하는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특히 보안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공격이 이어지고 있어 피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 피해가 의심되는 기관과 기업에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실제 침해 여부를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침해사고가 확인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고 절차를 거쳐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또한 추가적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보안 공지를 통해 시스템 점검과 취약점 조치를 강화할 것을 요청하고, 정보보호 책임자들을 중심으로 보안 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해킹 포럼과 다크웹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불법 정보 유통을 차단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한 기술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가 전반의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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