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세청, 부산 석유저장시설 종합보세구역 지정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6-01-06 10:40:11
기사수정


관세청이 북극항로 선박 연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 지역 석유저장시설을 종합보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관세청은 부산 남구에 위치한 석유저장시설을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해 부산항을 이용하는 무역선과 북극항로 운항 선박에 대한 연료 공급 여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해당 시설에서는 국내외 석유제품을 관세와 유류세 등의 과세가 보류된 상태에서 혼합해 선박 연료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다른 지역에서 운송하던 선박 연료를 부산에서 직접 공급할 수 있어 물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연료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물류 유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협력해 북극항로 관련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고, 항만 물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