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장에 정부 검증 거친 민간 의료인 첫 임명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6-01-05 15:51:00
기사수정


근로복지공단이 정부 검증을 거친 민간 의료 전문가를 소속 병원장으로 처음 임명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병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조준 교수를 인천병원장으로 임명하고, 최근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인사혁신처의 민간인재 영입 지원 제도를 활용한 첫 사례로, 공단 소속 병원 가운데 최초다.


신임 조준 인천병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 국내외에서 고난도 환자 진료 경험을 쌓아왔다. 건국대병원에서 진료협력센터장과 홍보실장 등을 맡아 병원 운영과 대외 협력 업무를 수행한 경력도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병원장 후보군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사혁신처에 민간 전문가 추천을 요청했으며, 공개모집과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준 병원장은 “산재환자 치료의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 중심 진료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정부가 검증한 민간 인재풀을 활용해 병원장 후보 발굴 방식을 다각화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인재를 폭넓게 발굴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