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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산 사과·배 생산량 소폭 증가…과일 공급 전반은 안정적
  • 최청 기자
  • 등록 2025-12-24 12: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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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이노바저널 AI 이미지 생성

2025년산 사과와 배의 총 생산량이 전년보다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 생산이 크게 늘어난 반면 사과 생산은 소폭 감소해 품목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올해 사과 생산량은 약 44만8천 톤으로 전년 대비 2.6% 줄었다. 재배면적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병해충 피해가 줄면서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소폭 증가했다. 저장 물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다음 수확기 전까지 유통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 생산량은 약 19만7천 톤으로 전년보다 10.7% 증가했다. 재배면적은 줄었지만 생육 여건이 양호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따라 배의 시장 공급은 비교적 넉넉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주요 과일도 대체로 안정적인 생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온주감귤은 생육 상태 개선으로 생산량이 증가했고, 딸기 역시 작황 호조로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도와 단감은 재배면적 감소나 기상 여건 영향으로 생산이 다소 줄었지만, 저장 물량을 고려하면 단기적인 수급 불안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주요 과일의 생산과 유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필요 시 출하 조절과 공급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사과의 경우 품질별 수급 불균형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비해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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