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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내년 수출바우처 899억 원 지원…역대 최대 규모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12-24 1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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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이노바저널 AI 이미지 생성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2026년도 수출바우처 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인 899억 원으로 확대하고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섰다.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수출바우처 사업은 산업바우처와 긴급지원바우처로 구성된다. 산업바우처는 전년 대비 약 30% 증액된 474억 원 규모로 운영되며,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1천 개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마케팅과 수출 활동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산업바우처에는 국제운송 지원 한도 상향 조치 연장과 장기간이 소요되는 해외 인증에 대한 중간 정산 도입 등 제도 개선도 포함됐다.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발굴, 현지 마케팅, 해외 전시회 참가 대행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긴급지원바우처는 관세 및 통상 리스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424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기업당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관세 대응, 원산지 관리, 생산 거점 이전, 통상 애로 해소 등을 위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집은 연 3회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트라도 수출바우처 제도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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