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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SK쉴더스, 여성 1인 점포 5천 곳 범죄예방 지원 나선다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12-22 14: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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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이노바저널 AI 이미지 생성

경찰청과 보안 전문기업 SK쉴더스가 여성 소상공인 1인 점포의 안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경찰청은 12월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SK쉴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여성 1인 소상공인 점포 5,000곳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 1인 점포는 영업 특성상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고, 취약 시간대에 범죄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련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예산과 지역 여건에 따라 지원 규모와 대상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여성 소상공인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단위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여성 1인 소상공인 점포로, 2026년까지 총 5,000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지자체를 통한 일괄 신청과 점포의 개별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교대근무 등으로 특정 시간대에 1인이 근무하는 경우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접수는 2026년 1월부터 경찰청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지자체가 신청을 취합한 경우에는 SK쉴더스와 협의를 거쳐 지원이 이뤄지며, 개별 신청 점포는 경찰이 범죄 취약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선정된 점포에는 실내 CCTV, 긴급 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비상 버튼, 출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보안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무상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지원되며, 약정 기간은 1년이다.


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 소상공인을 비롯한 범죄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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