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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기업 경쟁력의 출발점은 상표 빅데이터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12-22 1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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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이노바저널 AI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확산과 함께 기업의 브랜드 전략 수립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상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 흐름과 시장 변화를 읽으려는 시도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최근 서울에서 상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술행사를 열고, 인공지능 시대 기업의 상표 출원 동향과 브랜드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표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 분석과 기업 전략 사례를 살펴봤다.


발표에서는 인공지능 관련 산업을 비롯해 콘텐츠, 식품,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난 상표 출원 흐름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업 확장 방향과 산업별 관심 분야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지식재산처는 그동안 특허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술 변화와 연구개발 동향을 분석해 왔으며, 최근에는 상표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과 시장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년간 축적된 대규모 상표 출원 데이터를 통해 산업별 브랜드 활동과 경기 흐름 간의 관계를 분석해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앞으로도 상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 등 신산업의 흐름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청년 창업자들이 상표를 핵심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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