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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 확장 추진…수도권 서남부 교통 개선 기대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12-18 1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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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평택–시흥 고속도로 확장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 추진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투자를 활용해 기존 고속도로의 용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확장 대상 구간은 서평택 분기점부터 남안산 나들목까지로, 현재 왕복 4차로인 도로를 왕복 6~8차로로 넓히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교통량 증가와 주변 지역 개발에 따른 수요를 고려해 도로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 사업 조건을 협의한 뒤 관련 절차를 거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목표 일정은 2028년 착공, 2033년 개통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물류 흐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 항만과 산업단지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교통 수요가 증가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민자고속도로의 개량과 확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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