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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산업 살린다…민관 협력으로 자조금 기반 혁신 본격화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12-17 1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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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생산과 유통 주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조금 제도를 통해 쌀 산업 전반의 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쌀 산업 관계자들은 서울에서 발대식을 열고 자조금 중심의 산업 혁신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쌀 자조금은 생산자와 유통업계가 자발적으로 조성한 재원을 바탕으로 소비 촉진과 품질 향상,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


이번 자조금은 전국 각지의 미곡종합처리장을 중심으로 참여가 확대되고 있으며, 수백 곳에 달하는 관련 업체들이 뜻을 모아 운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주도의 재원 마련과 함께 정부도 제도 안착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운영 주체들은 중장기적으로 자조금 규모를 확대해 쌀 소비 활성화 사업과 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과 유통, 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구조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정부 역시 쌀 자조금 조성을 계기로 식량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를 기반으로 한 생산 체계 전환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쌀 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쌀 자조금이 민관 협치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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