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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비 늘리면 돌려준다… ‘상생페이백’ 11월에만 3,900억 원 환급
  • 계기원 기자
  • 등록 2025-12-16 15: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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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소비 증가분의 일부를 돌려주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통해 11월 한 달 동안 약 650만 명이 소비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분 상생페이백 지급을 완료하고, 내수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개인의 월 카드 사용액이 전년도 월평균 소비액을 초과할 경우, 증가분의 일정 비율을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소비 촉진 정책이다.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 국민이 참여 대상이다.


11월에는 총 3,900억 원 규모의 페이백이 지급됐으며, 혜택을 받은 인원은 약 650만 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6만 원 수준이다. 앞선 지급 시기를 놓친 일부 신청자에게는 이전 달 소비 증가분에 대한 소급 지급도 함께 이뤄졌다.


상생페이백을 받은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환급액을 크게 웃도는 소비 증가 효과가 발생하면서 정책 취지가 일정 부분 달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급된 페이백은 디지털 상품권 형태로 제공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안경점 등 생활 밀착 업종은 물론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정부는 연말까지 상생페이백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2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서도 추가 환급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사업 홍보와 운영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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