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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 성과 공유의 장…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서울서 열려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12-16 12: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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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주거복지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주거복지대전은 매년 주거복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경험을 나누는 행사로,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이날 오전 열린 본행사에서는 주거복지 발전에 기여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등 총 14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우수기관의 정책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대통령표창은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한 임대료 감면 정책 등 차별화된 주거 지원을 추진한 전북특별자치도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정책을 시행한 경기도 광주시에 돌아갔다. 국무총리표창은 부산도시공사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가 받았으며,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은 여러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오후에는 ‘함께 하는 주거복지, 세대공존형 주거복지’를 주제로 국제전문가 세미나가 열렸다. 해외 주거모델과 국내 주거정책 방향을 소개하는 발표가 이어졌으며, 세대 통합형 주거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장에는 일반 시민을 위한 전시와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인공지능과 3D 기술을 활용한 임대주택 유지관리 서비스와 돌봄 서비스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노후 임대주택이 개선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도 진행됐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도 함께 열려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거복지 정책이 국민 생활 속에 보다 밀접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개선과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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