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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정액형 교통패스 ‘K-패스 모두의 카드’ 출시
  • 최청 기자
  • 등록 2025-12-15 1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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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제한 정액형 교통패스인 ‘K-패스 모두의 카드’를 출시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기존 K-패스 환급 제도를 확대해, 한 달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카드’는 지역별 교통 여건을 고려해 환급 기준금액을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지원지역, 특별지원지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적용한다. 카드 유형은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로 구성된다.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이 일정 금액 미만인 경우에 적용되며, 플러스형은 요금 제한 없이 모든 교통수단에 적용된다.


환급 대상 교통수단에는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뿐 아니라 신분당선, GTX 등 광역철도도 포함된다. 이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선택 절차 없이 한 달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환급액이 더 큰 방식이 자동 적용된다.


정부는 고령층 지원도 강화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환급 유형을 신설해 기존보다 환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부터 일부 강원·전남·경북 지역의 기초자치단체가 새롭게 K-패스 사업에 참여하면서, 더 많은 국민이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참여 지자체를 확대해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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