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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법무병원, AI 활용해 피치료감호자 치료·재활 지원 강화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12-15 12: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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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법무병원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피치료감호자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법무부는 국립법무병원에 AI 기반 행동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병원에 입원 중인 발달장애 피치료감호자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해나 난동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역할을 한다.


AI는 병원 내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대상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상·공격 행동이 감지될 경우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상황 발생 이전에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으며, 치료 과정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수집된 행동 데이터는 개인별 행동 특성과 원인을 파악하는 데 활용돼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준다. 법무부는 이를 통해 기존의 약물치료와 심리치료, 직업훈련 등과 연계한 보다 체계적인 재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치료·재활 시스템을 확대해 피치료감호자의 사회 복귀 지원과 함께 국민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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