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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 16명, 첨단 트랙터 지원 받아…미래 K-농업 인재 육성 본격화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12-10 14: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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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초기 자본과 농기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손을 잡고 첨단 트랙터 지원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기계 제조기업 TYM과 함께 전북 익산 TYM 공장에서 청년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트랙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영농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 TYM은 2020년부터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트랙터를 무상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정부의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과 농작업 기계화 확대 기조에 맞춰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300명이 참여해 약 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식품부와 TYM은 귀농 연차, 영농 규모, 사업계획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16명의 최종 선정자를 확정했다.


선정된 청년 농업인들은 개인 농업 경영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농기계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공유 농기계 운영, 고령 농업인 작업 부담 완화 지원 등 지역 기반의 실천적 활용 방안도 제시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기증이 청년 농업인의 초기 영농 기반을 다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은 농촌의 미래”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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