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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 예방·재활 전문인력 94명 신규 인증…현장 대응 강화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12-10 13: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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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 재활을 담당할 전문 인력 94명을 새롭게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인력은 예방교육강사 49명, 사회재활상담사 45명으로, 각종 교육기관과 교정시설, 군부대, 보건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예방교육강사는 청소년과 군 장병,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사회재활상담사는 중독자 재활 프로그램 운영, 상담, 사회 복귀 지원 등을 담당하며 교정기관, 보호관찰소 등에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마약 예방·재활 전문인력 인증제는 교육 운영과 평가·인증을 분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평가와 인증 관리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맡고 있다. 수여식에서는 기존 활동 인력의 우수 사례도 공유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특정 집단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전과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현장에서 예방과 재활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 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식약처는 마약류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돕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전화상담센터(1342)를 통해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 교육과 재활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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