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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세종청사 7층을 직원 휴식·돌봄 공간으로 재구성…최우수상 수상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12-08 1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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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정부세종청사 7층을 직원 휴식과 심리 상담, 육아 돌봄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및 공간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60여 곳이 참여했다.


복지부는 기존 사무공간과 자료실을 재배치해 생각을 정리하며 잠시 머물 수 있는 휴게공간 ‘생각쉼터’,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마음쉼터’, 긴급한 돌봄 공백 시 자녀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방’을 단계적으로 마련했다.


생각쉼터는 장서 중심 공간을 라운지형 휴식공간으로 바꾸어 책장, 소파, 식물을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마음쉼터는 일반 상담실을 개편해 보다 아늑한 환경에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직원들의 업무·개인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놀이방은 갑작스러운 야근이나 돌봄 공백이 생겼을 때 직원이 어린 자녀와 함께 머물며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놀이매트와 장난감, 모니터가 갖춰져 있으며, 한편에는 업무용 책상도 마련돼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직원들이 공공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에도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복지 강화를 위한 공간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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