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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제단체, 청년 일자리 확대 위해 공동 실천 선언
  • 최청 기자
  • 등록 2025-12-08 14: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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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경제계가 청년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주요 경제5단체와 함께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식’을 열고 채용·훈련 프로그램 확대 등 청년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선언은 정부가 발표한 ‘청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석 기관들은 올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민관 협력으로 청년에게 더 많은 일자리 경험과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경제단체는 2026년부터 민관합동 채용박람회를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해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방 청년이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도록 기업 설명회도 확대한다. 또한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일경험 및 훈련 프로그램을 새롭게 발굴해 청년의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경제단체들도 각각 역할을 맡아 청년 고용 지원에 나선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대기업 인사책임자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 채용 여건을 논의하고 지역 인재 대상 설명회를 추진한다. 경총과 대한상의는 청년 친화형 일경험 프로그램 확산에 집중하며, 중소기업중앙회와 중견기업연합회는 일자리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미스매치 해소에 힘쓸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이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어야 국가와 기업의 성장이 가능하다”며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약속한 실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청년의 첫 일자리를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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